IL 5개 카운티 코로나19 감염률 Medium 분류
시니어 등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한인 다수 거주 레이크카운티 포함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확진율, 확진자 수, 그리고 병원 입원률 등을 토대로 카운티마다 '위험', '보통', '낮은' 감염률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CDC는 지난 달 29일 일리노이 주 레이크, 듀페이지, 샴페인, 맥린, 그리고 로건 카운티를 코로나19 감염률 ‘보통’ 지역으로 지정했다.
CDC는 '보통' 감염률로 분류된 지역에서는 시니어 및 면역력이 약한 주민들은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비록 시카고 일대서 레이크 카운티와 듀페이지 카운티가 '보통' 감염률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시카고를 포함한 쿡 카운티 및 나머지 일리노이 지역들은 모두 '낮은' 감염률로 분류돼 별도의 안전 지침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아직 감염률이 '위험'으로 분류된 지역이 한 곳도 없다.
한편 일리노이 주에서는 지난 달 29일 하룻동안 595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10명의 사망자가 각각 집계됐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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