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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국민의 소리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 경력이 전혀 없는 새 대통령을 선택했다. 지난 정권 5년이 폐쇄적 진보정책으로 경제위기와 사회적 분열을 만들고, 복지를 앞세워 퍼주기 정책으로 나라 곳간을 비운 것에 대한 반감이다. 새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나갈 것이라 했다.  
 
늘어가는 정부 부채, 끝을 모르는 물가 상승,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 미·중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19 사태 등 헤아릴 수도 없는 난제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새 정부는 어떤 해법을 찾아야 할까.
 
벌써부터 새 정부 인사 후보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물론 인사엔 정답이 없다. 그러나 불공정해서는 안 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후보자들의 도덕성이 중요하다.  
 
국가의 장래를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기대하기에 앞서, 국민들은 정부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리더에게 중요한 덕목은 시대의 흐름과 자신의 위치에 대한 자각이다.  
 
한 나라 대통령은 국민 앞에 모범을 보이고 국민들에게는 더 나아갈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국민으로 하여금 더 많은 꿈을 꾸게 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루게 하며, 더 나은 존재가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지도자의 귀는 국민의 목소리로 가득해야 한다.  
 
트루먼 대통령은 “대통령은 맹수를 돌보는 사육사와 같다. 맹수는 사육사가 잘못하면 손을 물어 뜯는다”고 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정권교체의 성취감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무겁게 생각해야 한다.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임순·토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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