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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멘솔·가향 담배 판매금지 착수

내달부터 의견수렴·공청회

연방 정부가 멘솔(박하향) 담배와 각종 향이 첨가된 가향 담배 판매를 금지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다만, 찬반양론이 거세 규제가 확정돼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멘솔 담배와 가향 시가류 판매 금지 방안을 발표했다. 작년 4월 이들 제품의 판매 금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지 1년 만이다.
 
FDA는 멘솔은 특유의 향 때문에 담배에 첨가하면 자극과 저항감을 줄여 흡연을 부추길 수 있고, 특히 미성년자와 젊은 성인층을 흡연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FDA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멘솔 담배를 피우는 미국의 12세 이상 흡연자 수는 185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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