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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순이익 841만불 기록
주당 8센트 현금 배당

CBB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또 갈아치우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의 29일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 규모는 841만 달러(주당 80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2021년 4분기의 801만 달러(주당 77센트)보다 5%가 더 많은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58% 급증했다.  
 
외형 성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늘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
 


올 1분기 총자산 규모는 작년 4분기보다 1700만 달러 가량 줄어든 17억9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가 늘었다.
 
예금과 대출 역시 직전 분기보다 1% 정도 감소했다. 대출과 예금은 각각 13억7500만 달러와 15억3400만 달러였다.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16%와 29%로 집계됐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보다 상향했지만, 순이자마진(NIM)은 하락했다. ROA는 전년의 0.33%포인트 오른 1.91%였던 반면 NIM은 0.22%포인트 내려앉은 3.68%로 나타났다.
 
한인 은행권은 “조앤 김 전 행장의 마지막 성적표가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이었다”며 “제임스 홍 신임 행장이 보여줄 향후 경영 성과에 이목이 집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주당 8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에 5월 13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5월 27일 배당금이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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