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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장, LA한인상의 회장 후보 등록

정상봉 이사도 준비 중

회장 후보로 나선 알버트 장(오른쪽 2번째)와 부회장 후보인 강승헌(맨 오른쪽), 황두하(맨 왼쪽), 박수영(왼쪽 2번째) 이사가 지난 26일 차기 회장단 입후보 신청서를 최명진 선관위원장에게 제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A상의 제공]

회장 후보로 나선 알버트 장(오른쪽 2번째)와 부회장 후보인 강승헌(맨 오른쪽), 황두하(맨 왼쪽), 박수영(왼쪽 2번째) 이사가 지난 26일 차기 회장단 입후보 신청서를 최명진 선관위원장에게 제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A상의 제공]

알버트 장 이사가 46대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후보로 먼저 등록했다.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던 알버트 장 이사는 지난 26일 오후 2시 LA상의 사무처를 방문해 최명진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에게 46대 회장단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는 장 후보 측 수석 부회장 후보인 강승헌(왕글로벌넷 대표) 이사와 부회장 후보인 황두하(애드뷰 대표), 박수영(‘피셔 앤 필립스’ 파트너 변호사) 이사도 자리를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장 후보 측은 한인 창업 지원과 사업 경영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 제공 등 LA상의를 한인 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로 환골탈태하겠다는 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이를 위해서 비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한인 비즈니스 시장 확대를 통해서 한인사회와 LA상의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정상봉 이사 측도 서둘러 회장단 구성과 지지 세력 규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46대 회장 선거는 37대 회장 선거 이후 처음으로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는 게 LA상의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후보 등록 마감일은 5월 3일 정오까지이다.  
 
한 고참 이사는 “경선 후유증을 우려해서 여러 경로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지만 2명 모두 물러섬이 없다”면서 “장 이사 측이 회장단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한 만큼 경선이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LA상의 이사들은 “선관위는 경선 시 부정 행위 방지 조치를 취해서 투명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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