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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YC, 장애인 인권문제 세미나 참여

지난 22일 한국 국회 주최 온라인 세미나 열려
한국·미국·뉴질랜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례 발표

22일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주최로 열린 장애인 이동권 온라인 세미나. [사진 AAYC]

22일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주최로 열린 장애인 이동권 온라인 세미나. [사진 AAYC]

 한·미·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장애인 이동권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뭉쳤다.  
 
지난 22일(한국시간)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개최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온라인 세미나에 미국의 한국계 청소년들이 결성한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가 초청돼 참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AAYC 회원들은 각자 거주하는 국가에서 장애인 이동권이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지에 관한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유니스 리는 뉴욕의 472개 전철역 중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이 완벽하게 보장된 역은 130여개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장애인을 존중하고 도움을 주는 데 주저하지 않는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가 장점이라고 점도 전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김예빈씨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를 운영하고 승무원이 상시 도움을 주는 등의 제도적 장치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장한결씨는 일부 광역지자체의 경우 저상버스 도입이 10%에 불과하다면서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시설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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