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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자”

세계한인재단 산하 ‘백세인 클럽’ 신설
최영배 뉴욕지회 초대회장 취임

21일 단체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오른쪽)과 세계한인재단 산하 백세인 클럽 뉴욕지회 최영배 회장(왼쪽), 루시아 최 자문위원(가운데).

21일 단체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오른쪽)과 세계한인재단 산하 백세인 클럽 뉴욕지회 최영배 회장(왼쪽), 루시아 최 자문위원(가운데).

“백세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시니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동참합시다.”
 
21일 세계한인재단 산하 백세인 클럽 뉴욕지회 설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진 뒤 단체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최영배 백세인 클럽 뉴욕지회 초대회장 등은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총회장은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부흥의 주역인 재외동포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잊혀지고 있다. 뉴욕지회를 필두로 백세인 클럽은 건강하고 행복한 시니어 문화를 주도하고 다음 세대들이 민족의 얼과 문화유산을 잃지 않도록 전해주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총회장은 “세계적인 조직들과 연대해 나이·성별에 관계없는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민족의 역량 증진과 민족 통일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세인 클럽 뉴욕지회 초대회장을 맡게 된 최 회장에 따르면, 백세인 클럽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모국 방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 회장은 백세인 클럽을 뉴욕지회를 중심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계한인재단은 재외동포 권익신장과 한인 교류를 위해 2012년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준수해 기념해오고 있다.

글·사진=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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