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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 결정된 바 없다”

노아은행, 인수합병설에 유보적 입장 발표

노아은행이 최근 뉴밀레니엄은행이 발표한 인수 제안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노아은행 이사회는 21일 “뉴밀레니엄은행으로부터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인수 제안서를 받았는데, 이는 노아은행이 뉴밀레니엄은행에 합병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발행된 노아은행 주식 일체를 현금으로 뉴밀레니엄은행이 매입하는 내용”이라며 “뉴밀레니엄은행의 인수 제안 가격은 주당 최대 6달러 95센트로 명시되어 있으나 인수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비용 및 다른 잠재변수에 의거해 최종 인수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아은행 이사회는 가격 조정의 변수가 다양함으로 인해, 현 시점에서 최종 인수 가격의 결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두 은행 간에 최종 계약이 체결되더라도 인수 합병이 반드시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노아은행은 지난 2021년  4월 15일, 노아은행과 모든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최선의 이익을 고려해, 특정 투자 그룹과 자본 투자금 1000만 달러에 신규 주식 666만6666.667주를 발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감독 당국의 승인 심사가 진행중이다.
 


노아은행은 뉴밀레니엄은행의 제안과 관련, 상호 실사를 포함해 협상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이러한 노력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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