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4명 총격 피해, 최악의 한 주
갱단 세력다툼 큰 원인
19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주 총격사건의 피해 시민은 34명으로 집계됐다. 마이클 무어 국장은 77번가와 사우스이스턴 두 경찰서 관할지역 총격 피해자만 23명이나 됐다고 밝힌 뒤, “작은 구역에서 너무 많은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문제의 한 주였다”고 우려했다.
LAPD는 지난주 총격은 대부분 거리 폭력사건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무어 국장은 라이벌 갱단끼리 세력다툼으로 인한 총격을 한 원인으로 꼽았다.
특정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동시다발 발생하자 LAPD와 LA시장실은 순찰강화 대응책을 내놨다.
김형재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