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동포청 반드시 만들라 지시했다"
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위원 워싱턴 방문
간담회서 윤석열 당선인 감사인사 전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미주 동포사회에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김 의원은, 뉴욕에 이어 15일 워싱턴을 방문해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워싱턴위원회(위원장 린다 한) 주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사상 최초로 취임 후 2주만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정상회담을 이끌어 냈다는 사실은, 양국이 피로 맺은 혈맹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공유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당선자가 동포 한 분 한 분을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동포들을 위한 각종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지난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시민권자로 투표에 참여 못 했더라도 한국 대선에 관심을 갖고 성원을 보내준 동포들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정권교체의 열망을 담아 힘써준 관계자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는 국민 통합을 바탕으로 더 좋은 대한민국으로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도 말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워싱턴 지역 한인 단체장 등 8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윤 당선인의 동포사회에 대한 감사 메시지 등이 상영됐다.
박세용 기자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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