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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들도 '대통령 취임식' 참석 관심

총영사관에 50여명 신청
이르면 다음주 개별 연락

5월 10일 제20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인 인사들도 채비에 나섰다.
 
14일 LA총영사관과 미주보수대통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한인 인사  8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희망하고 있다. 이 중 약 50명은 지난 6일 LA총영사관이 공고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해외동포 참석 신청’ 접수를 마쳤다.
 
LA총영사관 측은 “5월 10일 한국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초청 여부는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통보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다음주쯤 초청자에게 개별 연락이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미주보수대통합연합회와 국민의힘 후원회 인사 약 20명도 취임식 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모교인 충암고 동문회원 5명,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 7명도 대통령 취임 관련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행을 준비하고 있다.  
 
보수대통합연합회 대표 임태랑 전 LA평통 회장은 “취임식 공식행사 외에도 전날 롯데호텔 내외귀빈 초청 전야제 행사 등이 서울에서 열린다”면서 “우리 측에서는 15명 정도가 전야제 행사 초청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후원인사인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배무한 전 LA한인회장은 개인 일정상 출국하지 않는다. LA한인회 측도 “진행해야 하는 사업이 많아 한인회 인사가 취임식이나 관련행사 참석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을 대신해 미국 주요도시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 의원 측은 “12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 LA를 돌며 당선인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 당선인이 (재외동포청 설립) 등 동포사회 요구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석기 의원은 18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연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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