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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기호용 마리화나 재배 라이선스 발급

150여 신청 농장 중 52곳
올해 안에 판매는 어려울 듯

뉴욕주가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에 한 발 더 내디뎠다.
 
14일 뉴욕주 마리화나관리위원회(OCM)는 마리화나 재배 농장 52곳에 기호용 마리화나 재배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OCM은 지난 3월 15일부터 재배 라이선스를 신청한 150여 농장 중 52곳에 승인한 것이며, 지속적으로 신청 서류를 검토해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빠르게 내리겠다고 밝혔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뉴욕주의 농장은 미국 혁명 이전부터 경제의 중추였다. 이제 뉴욕주의 농장들은 가장 공정한 마리화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배 라이선스는 최대 2년간 유효하며 발급받은 농장은 오는 2023년 6월 1일까지 제조·가공업체에 마리화나를 재배해 유통할 수 있다.
 
OCM이 뉴욕주의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데는 절차상 시간이 남아 아무리 빠르더라도 올해 말까지는 뉴욕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어려울 전망이다.
 
14일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올가을까지 주전역에 100~200개의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가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의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는 만 21세 이상 성인에게만 허용된다.
 
인근 뉴저지주는 오는 21일 주전역 매장 13곳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시작한다. 〈본지 4월 15일자 C2면〉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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