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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운전자 절반 리얼아이디 취득…내년 5월부터 시행

연방 정부가 인증하는 리얼아이디(REAL ID)법 시행을 1년 앞둔 가운데, 캘리포니아 운전자의 절반가량이 리얼아이디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차량국(DMV)이 공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4월 1일 현재 약 1300만 명의 가주 운전자가 리얼아이디 규정에 맞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DMV에 따르면 2022년 1월 현재 발급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은 3412만 건이며 이중 운전면허증은 2746만 건이다.
 
리얼아이디는 연방 정부가 요구하는 규정에 따라 신원조회를 거쳐 발급하는 신분증으로, 내년 5월 3일부터 국내 및 해외 항공기 탑승이나 연방 기관에 출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리얼아이디 규정을 적용하지 않은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은 이날부터 비행기 탑승이나 연방 기관출입 시 사용할 수 없다.
 
DMV는 “내년 5월 3일부터는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연방 건물을 방문할 때 리얼아이디가 없으면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며 “아직 리얼아이디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신청해 발급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으려면 웹사이트(REALID.dmv.ca.gov)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필요한 서류를 올리고 이후 본인 확인을 위해 DMV 지역 사무소를 예약해 방문해야 한다.
 
방문 시 신분 증명이 가능한 서류(여권, 출생증명서 등)와 가주에 거주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 2종(전기요금청구서, 은행 거래명세서 등),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제시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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