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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코로나 무증상자 '5일 자가격리' 철회

LA카운티도 곧 적용될 듯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이 지난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가주 보건국은 메모에서 “바이러스가 더 짧은 잠복기(평균 2~3일)로 진화했기 때문에, 접촉 사실이 확인될 때쯤 잠복기는 끝났고 격리를 해야 하는 기간이 지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국은 “이제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했으며 팬데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전염률이 올해 초보다 낮아졌고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법들이 나와 의료시스템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A카운티는 자체 보건국 지침을 따라야 하므로 가주의 규정이 바로 적용되지 않지만 관계자들은 곧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A카운티의 경우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스텔스 오미크론(BA.2)로 인해 신규 감염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입원자나 사망자 수는 저조한 수준이다.  
 
지난 13일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56명으로 전날 270명에서 줄었고, 중환자실(ICU) 입원자도 전날 36명에서 이날 35명으로 감소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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