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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 공략

차병원그룹 2억5000만불 투입
판교에 첨단 바이오 시설 착공

LA할리우드 차병원 모회사인 한국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업 측은 지난 3월 말 3000억원(약 2억5000만 달러)을 투자해서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바이오시설인 ‘CGB(Cell Gene Biobank·조감도)’를 한국 판교 제2 테크노 밸리에서 착공했다고 밝혔다. CDMO 시설, cGMP 제조시설, 줄기세포 바이오뱅크 등이 들어설 CGB의 규모는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 6115㎡(2만평)에 달한다.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CGB의 CDMO 시설은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바이럴벡터, 플라스미드 DNA를 한 건물에서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생산효율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올 상반기 완공 예정인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연계해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 소장은 "차바이오텍의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 공정기술, 전문인력을 투입해 CGB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의 아시아 전진기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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