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무차별 총격 후 시카고 메트라-CTA 보안 강화
메트라측은 사건 발생 직후 시카고 일대 메트라 역 및 기차에 대한 안전 강화 자원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사건 이후 더 많은 보안 요원들을 역과 열차에 배치했다는 메트라측은 이용객들에게 의심스러운 행동을 발견할 경우 언제든지 메트라 경찰 전화(312-322-2800) 또는 핸드폰 어플을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CTA도 브루클린 총격 사건 이후 테러 상황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CTA는 다행히 위협적인 움직임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 역시 이번 사건과 관련, CTA 등에 정확하고 신속한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 오전 8시30분경 뉴욕 브루클린 36번가 지하철역에서는 60대 흑인 용의자에 의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었고 최소 29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30분경 시카고 다운타운 번화가 '매그마일'(Mag Mile) CTA 레드라인 지하철 역에서 말다툼을 하던 남성(40)이 칼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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