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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포탈 6개 업체에 18억불 벌금…알루미늄 수입 중국계 기업

중국 억만장자가 운영하던 남가주 회사 6곳이 관세 회피 혐의로 18억3000만 달러를 물게 됐다.  
 
온타리오 소재 퍼펙터스 알루미늄(Perfectus Aluminium Inc)등 5곳의 관련 회사들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에서 수입된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부과한 관세를 회피한 혐의로 앞서 지난해 유죄를 받았다.  
 
해당 기업들을 운영한 류중톈(Zhongtian Liu·58)은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압출재 제조사 중왕 홀딩스(Zhongwang Holdings Ltd)의 전 회장이다.    
 
지난 2017년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그는 지난 2019년 5월 LA연방검찰로부터 문서 위조, 자금 세탁, 금융 사기 등 24건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법원에 출두하지 않았다.  
 
류 전 회장이 운영한 남가주 알루미늄 회사 2곳과 대형창고 운영 업체 4곳은 알루미늄 압출 제품들을 가용접한 뒤 반덤핑관세 부과 대상이 아닌 팔레트(화물 운반대)로 둔갑시켜 미국에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LA·롱비치항을 통해 들여온 알루미늄 압출 제품들을 남가주 대형창고 4곳에 보관해오다 지난 2014년 적발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연방법원 가주 중부지법 개리 크라우스너 판사는 “퍼펙터스 및 5개의 관련 회사들은 연방 세관국경보호국에 (포탈한 관세를) 반환할 책임이 있다”며 18억30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2021년 8월 LA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9일간의 재판 끝에 범행에 가담한 회사들에게 1건의 공모죄, 9건의 유선 사기죄, 7건의 허위 및 사기 서류 세관 제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퍼펙터스에는 7건의 국제 홍보 자금 세탁 혐의가 추가됐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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