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실시
신임 민원영사에 유미옥 영사 부임
이번 덴버 순회영사에는 유 영사를 비롯해, 이우성, 김지수, 김창일씨 등 3명의 실무관이 동행해 총 4명이 방문해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각종 민원을 처리했다. 덴버 지역 순회영사에만 156명이 찾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실무관들의 매끄러운 처리로 대기시간도 대체로 짧아 교민들도 만족했다. 팬데믹이 막바지로 치닫고, 한국방문시 4월 1일부터 부스터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되면서 지난 2년간 한국방문을 자제해왔던 교민들이 올 여름 한꺼번에 한국방문을 계획하면서, 민원 처리건수에서 여권 발급 및 재발급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공증(위임장/인감위임장 등), 가족관계, 기본증명서, 혼인증명서 신청, 국적(국적상실/이탈/보유/회복 등), 비자 신청(F-4, F-6 등), 가족관계 등록(혼인/출생/사망 등), 병역/해외이주신고, 기타(공동인증서/출입국증명/운전면허/범죄증명 등) 각종 민원처리건도 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확정된 다음 순회영사 일정은 덴버가 7월9일(토)과 11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는 H-마트 옆 파빌리온 빌딩 타워 I, 1층이며,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7월 10일(일)과 11월 6일(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각 업무별로 미리 구비서류를 준비해오면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하며,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민원실 전화는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 1003, 여권 및 혼인출생신고 1004, 병역 1005)이며, 참조 링크는 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67/list.do이다. 이메일 문의는 여권, 병역,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 신고 등), 해외이주 신고는 [email protected],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국적, 영사확인, 공인인증서는 [email protected], 비자 및 재외국민등록은 [email protected] 이며, 민원 업무 외 총영사관 대표 이메일은 [email protected]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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