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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범죄 늘었지만 체포도 늘었다

3월 7대 주요 범죄 용의자 체포 4025건
전년 동기 3150건 대비 28.2% 증가
전철 내 체포 건수도 전년보다 64% 늘어

올해 뉴욕시의 범죄가 늘어난 만큼, 용의자 체포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뉴욕시경(NYPD)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7대 주요 범죄 용의자 체포 수로 4025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150건 대비 28.2% 증가한 수치다.
 
NYPD는 올해 들어 강도·빈집털이·절도 혐의로 체포된 500여 명의 용의자가 올해에만 3번 이상 체포된 전적이 있다고 전했다. 절도 혐의로 3번 이상 체포된 사람은 379명으로 가장 많았고, 빈집털이 91명, 강도 64명 순으로 나타났다.
 
6일 기자회견에서 키챈트 시웰 시경국장은 “올해 절도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중 37%가 3번 이상 체포된 상습범이고, 총기 범죄로 체포된 용의자 중 약 4분의 1이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폭력 범죄에 대해 재판 전까지 보석금 없이 석방을 허용하는 보석개혁법 때문에 범죄가 증가했다는 의견과 보석개혁법의 재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한편, 전철 내 주요범죄 체포 건수도 올해 3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64% 늘었고, 전철 내 경범죄에 대한 단속도 무임승차 적발 1만7000건, 전철역 내 흡연 1400건, 열차 내 노숙 600건 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투입되기 시작한 ‘이웃안전팀’(Neighborhood Safety Teams)도 맹활약 중이다. 이웃안전팀 소속 경찰관들은 투입 3주 만에 25건의 총기 관련 체포를 포함 총 135건의 체포 건수를 기록했다.
 
시웰 국장은 “범죄 증가에 대해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경찰은 범죄자들을 거리에서 몰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는 올해 3월까지 NYPD가 21년래 주요범죄 최다 체포수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4월 3일까지 발생한 뉴욕시의 7대 주요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본지 4월 7일자 A1면〉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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