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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세계 1위 부자' 머스크 2190억불 외

'세계 1위 부자' 머스크 2190억불
 
세계 1위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1년 만에 680억 달러 이상 불었다. 전 세계 부자 가운데 가장 큰 증가액이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세계 억만장자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올 3월 11일 기준 주가와 환율을 종합해 순자산을 계산한 결과 머스크의 순자산은 2190억 달러로 추정돼 세계 1위였다. 머스크는 포브스 연간 집계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고 억만장자 자리에 올랐다. 머스크의 재산은 테슬라 주가가 1년 사이 33% 상승하면서 680억 달러 이상 늘었다.  
 
오랜 기간 세계 최고 갑부였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가 하락, 기부 등 영향으로 2위로 밀렸다. 그의 순자산은 1710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재산이 10억 달러 이상인 세계 억만장자는 2668명으로 지난해(2755명)보다 87명 줄었다.
 
 
 
아마존도 ‘우주 인터넷’에 시동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5일 3개 로켓 발사 업체와 인공위성 발사 계약을 체결하며 우주 인터넷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아마존은 이날 항공사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법인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 프랑스 위성발사 기업 ‘아리안스페이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등 3개 사와 최대 83회의 위성 발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고 경제매체 CNBC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향후 5년에 걸쳐 ULA와 38회 발사, 아리안스페이스와 18회 발사, 블루오리진과는 12회 발사 및 추가 15회 발사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은 이번 로켓 발사 계약이 상업용 우주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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