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울진 산불 성금 전달…회원들 5000달러 모금

OC호남향우회 관계자들이 경북 LA통상사무소 채홍승(맨 오른쪽) 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남 미주사무소 최광우 소장, 향우회 오영선 부회장, 황용호 수석부회장, 장정숙 회장, 김형덕 이사장.［향우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이하 향우회)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 주민을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00달러를 경북 LA통상사무소 측에 전달했다.
 
장정숙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LA의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 사무실에서 채홍승 경북 LA통상사무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 지사를 통해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