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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무료 공연·선물…OC북부한인회 무료 개최

내달 6일 은혜한인교회서

OC북부한인회 관계자들이 내달 개최할 어버이날 행사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북부한인회 제공]

OC북부한인회 관계자들이 내달 개최할 어버이날 행사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북부한인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북부한인회(회장 케빈 이, 이하 북부한인회)가 내달 6일 시니어를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북부한인회 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 정원에서 다채로운 무료 공연을 선사하고 선물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부한인회는 공연 전 진행될 기념식 포함, 총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이 행사에 최대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준비위원회도 꾸렸다. 준비위원장은 김태진 수석부회장, 부위원장은 강태호, 제시카 황 부회장이 맡았다. 준비위원회는 후원, 홍보, 공연 등 분과를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케빈 이 회장은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통해 감사를 표하고 주민에게 효를 중시하는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김 준비위원장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참여를 부탁한다”며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십시일반 후원을 통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준비위원회는 한국의 가수 2명을 섭외 중이며, 풍물놀이, 시니어 패션쇼, 성악 등의 프로그램과 참석자들에게 나눠줄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한인회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크리스 이 행정실장(714-833-678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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