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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드디어 하락세 돌아서…6일간 5센트 이상 내려

공급 원활…더 떨어질듯

조 바이든 정부 전략 비축유 방출 소식 발표 이후 LA카운티 개스 가격이 떨어졌다.
 
전국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서비스(OIS)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LA카운티 갤런당 평균 개스 가격은 1.9센트 하락한 6.019달러였다. 2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지난 6일간 평균 하락 폭은 5.1센트를 기록했다.
 
2020년 4월 2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이며 전주 대비 3.2센트가 밑돌았다.
 
하지만 32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 1.283달러 오른 것과 비교하면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전달의 4.989달러보다 1.121달러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66달러 더 비싼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내렸다. 전날보다 갤런당 평균 개스가격이 1.8센트 하락한 5.976달러였다. 6일 평균 하락 폭은 LA카운티와 동일한 5.1센트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3.8센트가 떨어졌지만 전월 대비로는 1.106달러,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2.04달러나 더 비쌌다.
 
OIS측은 서부 연안 지역의 개솔린 관련 업체들의 석유 및 석유 관련 부품 수입이 원활해짐에 따라, 석유 공급 우려가 완화된 게 개스값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업계는 개솔린 도매가격에 큰 변동이 없는 한 공급 상황이 개선된 데다 정부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 등으로 개스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전주 대비 3센트 하락한 4.21달러를 기록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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