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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량 절도 급증

팬데믹 이전 대비 250%↑
“열쇠 두고 내리지 말아야”

뉴욕시 내 차량 절도가 올해에도 급증하고 있다.
 
뉴욕시경(NYPD) 통계에 따르면 올해 지난 3월 27일까지 발생한 차량 절도는 3151건으로 전년 동기 1706건 대비 84.7%,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905건 대비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YPD 차량절도 단속반 로버트 라폴로 경정은 NY1 스펙트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차량절도 증가는 시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차량 절도사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요인으로 차량에 열쇠를 두고 내리거나,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로 용무를 보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자신의 차량을 절도의 ‘쉬운 타겟’으로 만들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차량 절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차량 타이틀을 차 안에 두지 말 것 ▶차량 문을 상시 잠글 것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두지 말고 두더라도 보이지 않게 할 것 등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욕주 차량국(DMV)은 차량을 도난당한 경우, 가능한 한 빨리 경찰(119)과 보험회사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난 사실을 차량 타이틀 기록에 넣어 절도범이 차량을 판매하는 등의 행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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