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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 지원 시스템 통합 강화

시장 발표한 ‘소기업 리소스 네트워크’로 통합
예산 배정해 조직 확장하고 직원 충원하기로

팬데믹 동안 활발하게 시행됐던 뉴욕시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시정부 주도로 통합 강화된다.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직원을 충원하고 조직을 확장기로 했다.  
 
31일 경제매체 ‘크레인스 뉴욕’은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YC)’이 팬데믹 이후 시작해 2년 가까이 시행해온 소기업 지원 이니셔티브가 공공조직에 이양돼 한층 더 강화된다고 보도했다.  
 
뉴욕시 주요 민간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은 팬데믹 기간 중 소기업을 대상으로 연방정부 대출과 보조금 신청을 돕고 법률 자문과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총 2만7000여개 소기업을 방문해 8400개 소기업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향후 이같은 활동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지난달 10일 발표한 ‘뉴욕시 경제 회복 청사진’ 중 포함된 ‘소기업 리소스 네트워크’로 통합된다.  
 
팬데믹이 완화되고 경제가 정상화됨에 따라 개별 민간단체들이 시행해온 활동이 각 보로별 상공회의소로 이양되는 것이다. 또 시정부 차원에서 각 보로별 활동을 통합해서 운영하게 된다.  
 
맨해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뉴욕시의회가 이미 ‘소기업 리소스 네트워크’에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기업 리소스 네트워크’는 기존 민간주도 소기업 지원 활동 조직을 흡수하돼 직원을 두 배로 늘려 조직을 확장하기로 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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