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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회, 주정부 그랜트 사업 재개

작년 박해달 전 회장 신청, 2만5천불 기금 수령

박해달(왼쪽) 전 한인회 임시 한인회장이 수령한 그랜트 ‘Back to Business’ 기금 2만5000달러를 최은주(가운데) 한인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허재은 수석부회장.

박해달(왼쪽) 전 한인회 임시 한인회장이 수령한 그랜트 ‘Back to Business’ 기금 2만5000달러를 최은주(가운데) 한인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허재은 수석부회장.

시카고 한인회가 일리노이 주 정부 그랜트 기금으로 각종 사업을 재개한다.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나일스 소재 BBQ가든에서 박해달 전 임시 한인회장으로부터 일리노이 주 정부 그랜트 ‘Back to Business’ 기금 2만5000달러를 전달받았다.
 
박해달 전 임시 한인회장은 “작년 7월 임시 한인회장을 맡게 된 후 한인회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시 일리노이 주정부에 그랜트 사업을 바로 신청했었다”며 “올해 1월 21일 한인회가 승인을 받고 그랜트를 수령하게 돼 오늘 기금 전달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해달 전 회장은 “이번 그랜트 사업을 시작으로 꽃차 퍼레이드, 한인축제, 한국의 날 등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 넣는 다양한 행사가 부활해서 한인회 위상을 회복하고, 시카고 한인사회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금을 전달 받은 최은주 한인회장은 “그랜트 기금에 대한 정확한 지침과 규칙을 확인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내년에도 이 그랜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심기영, 장영준, 김창범, 이국진, 장기남, 김종갑, 서정일 전직 한인회장단이 참석해, 최 회장과 허재은 수석부회장에게 한인회 활동의 재도약을 당부하며, 다시 시작하는 한인회 그랜트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시카고 한인회는 오는 6월 18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K-Pop Dance & Music Contest’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우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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