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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IL 락포드, 경제적 여건 어려운 도시 9위 외

▶ IL 락포드, 경제적 여건 어려운 도시 9위  
 
 
락포드 [일리노이 관광청]

락포드 [일리노이 관광청]

 
일리노이 북서부 도시가 미국서 9번째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least affordable)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백그라운드 체크 업체 '굿 하이어'(Good Hire)는 최근 15만 명 이상의 취업 인구가 거주하는 미국 내 155개 도시를 대상으로 기회(opportunity)와 경제성(affordability)을 비교해 '경제 여건이 좋은'(most affordable) 도시와 '어려운' 도시 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적 여건이 좋은' 도시 1위는 사우스 다코타 주 수 폴스가 차지했고, 이어 레노(네바다)•프로보(유타)•매디슨(위스콘신)•헌츠빌(앨라바마)•찰스턴(사우스 캐롤라이나)•파예트빌(아칸소)•오그덴(유타)•솔트 레이크 시티(유타)•스파탄버그(사우스 캐롤라이나)가 2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경제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도시 1위는 로스앤젤레스가 선정됐고 이어 하트포드(코네티컷)•코퍼스 크리스티(텍사스)•베이커스필드(캘리포니아)•슈레브포트(루이지애나)•모데스토(캘리포니아)•엘 파소(텍사스)•뉴욕(뉴욕)•락포드•맥엘런(텍사스)가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굿 하이어'는 임금 인상률, 실업률, 일자리, 임대료, 주택 가격, 개인 소득 등을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서부 최대 도시인 시카고는 '경제적 여건이 좋은' 도시 108위에 머물렀다.  
 
 
 
▶시카고 쥐 많은 도시 1위 불명예  
 
 
시카고 시가 전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 1위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  
 
해충박멸 전문회사 ‘오르킨(Orkin)’에 따르면 2020년 9월~2021년 9월 전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로 시카고가 꼽혔다.  
 
이어 LA, 뉴욕, 위싱턴 D.C., 샌프란시스코 등이 상위 5개 도시에 포함됐다.  
 
오르킨은 팬데믹 이후 각종 규제들이 풀리면서 식당들이 문을 열자 쥐들도 도심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측은 ▶음식 보관에 유의하고▶쓰레기를 치우고▶조경을 관리하고▶집 안과 밖을 검사해 쥐가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이 없는지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엄청난 번식력을 갖고 있는 쥐 한 쌍은 1년에 1250마리로 번식이 가능하고, 연간 최대 8번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글리 필드 인근에서 총격 40대 남성 사망
 
 
시카고 북부 레익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 필드 근처인 3400 노스 클락 스트릿에서 47세 남성이 가슴과 겨드랑이 부근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직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은 상태며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CTA 직원, 자신 폭행한 승객에 총격  
 
 
CTA 직원 총격 사건 [시카고 경찰]

CTA 직원 총격 사건 [시카고 경찰]

시카고 교통국(CTA) 직원이 시카고 남부 로즈랜드의 레드라인 노선 전철역에서 작업 중이던 자신을 폭행하고 달아나던 승객에게 총격을 가했다.  
 
쿡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CTA 직원 실베스터 애담스(53)는 지난 26일 95가 레드라인 전철역에서 동료와 함께 수리 작업을 하던 중 다가온 만취 승객에게 밀려 넘어진 후 얼굴 등을 맞았다. 애담스는 자신을 폭행하고 달아나던 피의자(37)를 쫓아가 3차례 총을 쏴 허리와 복부, 다리를 맞췄다.  
 
총격 후 애담스는 동료 직원에게 "내 삶은 끝났어"라고 말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보석금 책정이 거부 당한 애담스는 1급 살인 시도 혐의와 불법 총기 사용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총에 맞은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이전 다른 승객들과도 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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