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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락포드, '인기 있는 부동산 시장’ 4위

미국 전체적으로 주택 수요가 높은 가운데 일리노이 주 도시 3곳이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시장’ 30위에 포함됐다.     투자 정보 매체 '24/7 월스트릿'(24/7 Wall St)은 최근 미국서 가장 인기 있는 30곳의 부동산 시장을 발표했다.     매체는 부동산 웹사이트 리얼터닷컴(realtor.com)에서의 데이터와 수요•공급 등을 계산해 각 도시 부동산 시장의 인기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북부에 위치한 락포드는 총점 98.15점(100점 만점)으로 미국 전체 4위에 올랐다.     락포드의 주택 평균 값은 20만 달러로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후 평균 40일 안에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일리노이 주에서는 시카고 남서 서버브 피오리아와 일리노이 중부 스프링필드가 각각 15위, 25위에 올랐다. 88.43점을 받은 피오리아는 평균 주택 값 15만 달러와 평균 부동산 매물 기간 48일을 기록했고, 85.91점을 받은 스프링필드는 16만9000달러의 평균 주택 값과 49일의 평균 부동산 매물 기간을 기록했다.   미국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으로 평가 받은 도시는 뉴욕의 로체스터(24만9900달러, 35일)가 차지했고, 이어 매사추세츠 주 스프링필드(31만6950달러, 38일),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내슈아(54만9900달러, 43일), 락포드,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38만9900달러, 45일) 등이 2위~5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매사추세츠 주 워체스터, 오하이오 주 에이크론, 위스콘신 주 오시코시, 펜실베이니아 주 랜캐스터,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가 차례로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미시간 주 몬로(11위),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12위), 위스콘신 주 레이신(13위), 위스콘신 주 밀워키(17위), 인디애나 주 라파에트(21위) 등이 명단에 포함되는 등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24/7 월스트릿'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평균 주택 값은 2020년 4월 31만 달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1년 7월 40만6000달러로 올랐고, 이후 계속해서 40만 달러 이상의 평균 값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evin Rho 기자락포드 부동산 부동산 시장 락포드 인기 도시 부동산

2024-02-26

[로컬 단신 브리핑] IL 락포드, 경제적 여건 어려운 도시 9위 외

▶ IL 락포드, 경제적 여건 어려운 도시 9위         일리노이 북서부 도시가 미국서 9번째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least affordable)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백그라운드 체크 업체 '굿 하이어'(Good Hire)는 최근 15만 명 이상의 취업 인구가 거주하는 미국 내 155개 도시를 대상으로 기회(opportunity)와 경제성(affordability)을 비교해 '경제 여건이 좋은'(most affordable) 도시와 '어려운' 도시 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적 여건이 좋은' 도시 1위는 사우스 다코타 주 수 폴스가 차지했고, 이어 레노(네바다)•프로보(유타)•매디슨(위스콘신)•헌츠빌(앨라바마)•찰스턴(사우스 캐롤라이나)•파예트빌(아칸소)•오그덴(유타)•솔트 레이크 시티(유타)•스파탄버그(사우스 캐롤라이나)가 2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경제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도시 1위는 로스앤젤레스가 선정됐고 이어 하트포드(코네티컷)•코퍼스 크리스티(텍사스)•베이커스필드(캘리포니아)•슈레브포트(루이지애나)•모데스토(캘리포니아)•엘 파소(텍사스)•뉴욕(뉴욕)•락포드•맥엘런(텍사스)가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굿 하이어'는 임금 인상률, 실업률, 일자리, 임대료, 주택 가격, 개인 소득 등을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서부 최대 도시인 시카고는 '경제적 여건이 좋은' 도시 108위에 머물렀다.         ▶시카고 쥐 많은 도시 1위 불명예       시카고 시가 전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 1위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     해충박멸 전문회사 ‘오르킨(Orkin)’에 따르면 2020년 9월~2021년 9월 전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로 시카고가 꼽혔다.     이어 LA, 뉴욕, 위싱턴 D.C., 샌프란시스코 등이 상위 5개 도시에 포함됐다.     오르킨은 팬데믹 이후 각종 규제들이 풀리면서 식당들이 문을 열자 쥐들도 도심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측은 ▶음식 보관에 유의하고▶쓰레기를 치우고▶조경을 관리하고▶집 안과 밖을 검사해 쥐가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이 없는지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엄청난 번식력을 갖고 있는 쥐 한 쌍은 1년에 1250마리로 번식이 가능하고, 연간 최대 8번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글리 필드 인근에서 총격 40대 남성 사망     시카고 북부 레익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 필드 근처인 3400 노스 클락 스트릿에서 47세 남성이 가슴과 겨드랑이 부근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직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은 상태며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CTA 직원, 자신 폭행한 승객에 총격       시카고 교통국(CTA) 직원이 시카고 남부 로즈랜드의 레드라인 노선 전철역에서 작업 중이던 자신을 폭행하고 달아나던 승객에게 총격을 가했다.     쿡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CTA 직원 실베스터 애담스(53)는 지난 26일 95가 레드라인 전철역에서 동료와 함께 수리 작업을 하던 중 다가온 만취 승객에게 밀려 넘어진 후 얼굴 등을 맞았다. 애담스는 자신을 폭행하고 달아나던 피의자(37)를 쫓아가 3차례 총을 쏴 허리와 복부, 다리를 맞췄다.     총격 후 애담스는 동료 직원에게 "내 삶은 끝났어"라고 말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보석금 책정이 거부 당한 애담스는 1급 살인 시도 혐의와 불법 총기 사용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총에 맞은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이전 다른 승객들과도 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락포드 경제 경제적 여건 경제 여건 락포드 경제적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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