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 공화당 2024 대선 컨벤션 개최지 밀워키 유력 외
▶공화당 2024 대선 컨벤션 개최지 밀워키 유력2024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공화당 컨벤션 유치전에 위스콘신 주 밀워키와 테네시주 내쉬빌이 뛰어들었다.
밀워키는 지난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컨벤션을 유치한 바 있다.
두 도시는 지난주 워싱턴DC서 열린 공화당 전국위원회(Republican National Committee)에 최종 제안을 제시했다.
공화당은 두 도시 모두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세가 팽팽한 만큼 2024 대선에 더 도움이 되는 곳을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가 속해 있는 위스콘신 주는 실제 2024 대선 결과를 좌지우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쉬빌이 속해 있는 테네시 주는 1996년 이후 줄곧 공화당 후보를 지지해 왔다.
공화당은 최근 20년 동안 경합주(Swing State)들인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플로리다 주 등에서 컨벤션을 주최한 만큼 전문가들은 2024 컨벤션 장소로 밀워키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이 우세한 대도시 밀워키 지역의 데이빗 크라울리(민주) 카운티 의원은 "공화당 컨벤션을 주최하는 것을 안 좋아하는 이들도 있지만 경제적인 가치를 생각했을 때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로즈몬트 '패션 아울렛'서 총격 1명 사망 1명 부상
한인들도 자주 찾는 오헤어국제공항 인근 로즈몬트의 '패션 아울렛'(Fashion Outlet)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15분경 쇼핑몰 1층 푸드코트서 총격이 발생, 쇼핑몰 전체가 '락다운'(Lockdown) 됐다.
이 사고로 스코키 주민 조엘 발데스(20)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손목에 총상을 입고 화장실에 있던 10대 여자 청소년(15)이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국에 따르면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용의자가 마스크를 쓴 채 총격을 가한 후 밖에 대기하고 있던 2008년형 혼다 차량에 탑승, 달아났다.
경찰은 이후 인근 타운에서 발견된 차량 소유주 신병을 확보하고 사건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특정 타겟을 향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 당시 쇼핑몰 안에 있던 시민들은 사건이 정리되기 전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일행과 만나지도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은 다음날 오후 재개장 했다.
로즈몬트 패션 아울렛은 오헤어공항 근처로 북서 서버브 한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아울렛 몰로는 거니와 케노샤, 오로라와 함께 많은 쇼핑객을 유치하고 있었으며 시카고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총격사건으로 인해 안전성에 큰 문제를 노출하게 됐다.
▶시카고 레스토랑 23곳 미슐랭 가이드에 올라
시카고 레스토랑 23곳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는 식당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새로 추가된 시카고 레스토랑들은 다음과 같다. Adorn/Alla Vita/Andros Taverna/Apolonia/Azul Mariscos + Muelle/Bloom Plant Based Kitchen/Chikatana/Claudia/Elina's/En Passant/Esme/Galit/Hinoki Sushiko/Jinsei Mottom/KOMO/Kumiko/Noodle Bird/Provare/Robert Et Fils/Rose Mary/Venteux/The Coach House by Wazwan/Tortello Pastificio.
미슐랭은 4월 초 '빕 구르망'(Bib Gourmand)과 함께 각 레스토랑 별 평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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