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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베이사이드에서 총격 사건

벤자민 카도조 고교생끼리 충돌 1명 피격·입원
지난 19일 38애비뉴에서도 10대들 사이에 총격

지난 25일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민주·11선거구·단상)이 최근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지역사회 공공안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실]

지난 25일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민주·11선거구·단상)이 최근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지역사회 공공안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실]

 뉴욕시에서 가장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손꼽히는 한인 밀집지역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잇따른 총격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벤자민 카도조 고교 인근 스프링필드 불러바드와 호레이스하딩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16세 고교생이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학생은 인근 노스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학생 2명을 체포하고 총기 1정을 압수했으며 현재 이번 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벤자민 카도조 고교 소속인 이 학생들이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 서로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사건 발생 당시 벤자민 카도조 고교는 안전을 위해 학생들을 일시적으로 대피시키는 소동을 겪었다.
 
또 지난 19일에는 베이사이드 208-16 38애비뉴 소재 주택 앞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부상을 당하고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의 어린이용 카시트에 총알이 관통되는 사건도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당일 오전 3시 해당 주택에서 파티를 하러 가는 길에 주차할 장소를 찾고 있던 10대 4명에게 약 20발의 총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했다.  
 
이들 중 1명(19세)이 상반신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고, 피해자는 인근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웃 주민들은 총격 사건이 벌어진 해당 주택이 잦은 소음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불편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년 전부터 해당 주택에서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들이 숙박 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들인 투숙객들과 늦은 시간까지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고성방가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며 평화롭던 동네에서 문제를 지속적으로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과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멩(민주·뉴욕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은 25일  뉴욕시 건물국에 해당 주택을 불법 점거하고 있는 세입자에 퇴거를 촉구했고, 에어비앤비에 이 주택에 대한 리스팅을 영구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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