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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경영실적 전국 16위

[S&P 글로벌마켓 2021년 평가]
자산 30억~100억불 부문
퍼스트IC는 30억불 미만 3위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과 조지아 퍼스트IC뱅크가 경영실적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한미은행은 금융평가 기관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젠스가 자산 규모 30억~100억 달러인 대형 커뮤니티뱅크들의 경영 실적으로 순위를 매긴 톱50 커뮤니티뱅크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대형 커뮤니티뱅크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 3분기 연속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고 대출과 예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건실한 내실성장을 이끄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LA에도 지점을 둔 조지아 기반의 퍼스트IC뱅크(행장 김동욱)는 자산 규모 30억 달러 이하 커뮤니티뱅크 부문에서 3위에 랭크됐다.
 
은행 측은 “비슷한 규모 4000여개에 달하는 비슷한 규모의 은행 중 3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그만큼 퍼스트IC뱅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고객도 더욱 안심하고 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P 글로벌 마켓은 ▶세전 유형자기자본수익률 ▶효율성 비율 ▶영업수익 성장률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의 평균 대출 및 리스에 대한 순차감 ▶부실자산대출과 총자산 대비 연체율 ▶레버리지 비율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은행들을 평가했다.

진성철·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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