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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강도 주의보'…올해만 2000건 발생

고급차 운전자 등 주의

올해 들어 LA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24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도 사건이 급증하자 경찰도 주민들에게 외출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19일까지 2000건의 강도 사건이 보고됐다. 전년 같은 기간(1690건) 대비 약 18%가  증가한 것이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23일 경찰위원회 모임에서 “특히 총기 등을 사용한 무장강도 사건은 44% 급증했다”며 “고가의 장신구를 착용하거나 고급 승용차 등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강도들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무어 국장은 ▶비즈니스 업주들은 매번 다른 경로를 이용해 귀가할 것 ▶뒤쫓아 오는 차량 또는 사람 등을 주의할 것 ▶가능한 가로등이 있는 밝은 거리로 다닐 것 ▶혼자 다니지 말 것 ▶강도가 위협할 시 저항하지 말 것 등을 조언했다.
 
현재 LA지역에서는 계속해서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베벌리힐스 지역 보석상, LA지역 중식당 등에서 연달아 떼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본지 3월24일자 A-1면〉
 
무어 국장은 “현재 무장강도 용의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형사들을 추가로 투입하고 태스크포스팀도 가동했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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