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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니타스시 식당 야외영업 영구화 추진

7월 13일로 종료 예정
주차공간 부족 불만도

엔시니타스 시가 레스토랑들의 야외 식사 공간을 영구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업에 큰 손실을 입은 식당 업주들을 위해 야외 주차공간 등에서의 영업을 허용했으나 올 7월 13일 종료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엔시니타스 지역 식당 업주들은 야외영업 허가 연장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페루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모나카 제페지 씨는 “팬데믹 기간 레스토랑을 찾은 많은 고객들이 야외에서의 식사를 선호했다”면서 “샌디에이고의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식사 공간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야외영업 허용 연장을 주장했다.
 
이 같은 업주들의 요구가 이어지자 시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보도나 주차 공간을 영구적으로 식당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레스토랑들의 야외영업으로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이 더 줄어들어 차 세우기가 힘들어졌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현재 대다수 식당 업주들은 시정부로부터 새로운 허가를 받지 않는 한 임시 야외영업 공간을 오는 7월 13일 이후로는 폐쇄해야 한다.
 

송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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