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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팬데믹 인구감소 전국 1위

연방센서스 통계 발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1년간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감소한 지역은 LA카운티로 파악됐다.
 
연방센서스국이 2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 인구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던 캘리포니아와 뉴욕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감소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 인구는 2020년 4월 1일의 경우 1001만4009명이었으나 같은 해 7월 1일 998만9165명으로 줄었으며, 다시 1년 만에 982만9544명으로 집계돼 이 기간 동안 총 18만4465명이 감소했다.  
 
〈표 참조〉  
 
가주에서는 LA 외에 샌프란시스코(5만8764명), 샌타클라라(5만751명), 알라메다(3만3797명)가 최다 인구감소 카운티로 파악됐다. 리버사이드카운티는 오히려 3만5631명이 늘었다.
 
뉴욕주의 경우 뉴욕카운티에서 11만7375명이 감소해 미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
 
또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전국 카운티의 73%가 인구손실을 경험했다. 이는 2019년 45.5%에서 27.5%포인트 는 것이다. 연방센서스국은 코로나 외에도 신생아 감소, 고령 인구 증가, 이민자 감소가 인구감소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애리조나 마리코파카운티로 5만8246명이 늘었다. 그 뒤로 텍사스 콜린카운티(3만6313명), 가주리버사이드카운티(3만5631명), 텍사스 포트밴드카운티(2만9895명)와윌리엄슨카운티(2만7760명)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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