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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봄 더위…예년보다 15~20도 높아

남가주 지역에 반짝 더위가 찾아왔다.
 
국립기상대(NWS)는 지난 22일 남가주 일부 지역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샌타로사의 경우 낮 최대 기온이 89도를 기록, 같은날 역대 최고 기록(1926년·86도)을 경신했다. 카마리요는 이날 90도를 기록했는데 역시 종전 기록(1926년·88도)을 깼다. 이밖에도 옥스나드(88도), 버뱅크(86도), 샌타마리아(86도), 샌타바버라·파소로블스(각각 84도) 등도 이날 낮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NWS 데이비드 스위트 기상학자는 “현재 3월 남가주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15~20도 가량 높다”며 “24일(목)까지 일부 지역의 낮기온은 90도대를 기록하다가 조금씩 선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반짝 더위는 가주의 가뭄 현상을 악화시키고 있다. 연방가뭄모니터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주내 가뭄 심화 지역은 31%다. 이는 전주(27%) 대비 4%p 늘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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