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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대학 등록금 1년 더 동결

원격교육시스템 구축 등 지원도 확대

 온주 정부가 대학교 등록금 동결 조치를 1년 더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질 던롭 온주 대학부장관은 "정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이런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여 온주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타리오주는 2019-20학년도에 대학 등록금을 10% 인하했으며 2020년부터는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와 관련 정부관계자는 "등록금 인하 및 동결 조치로 매년 온타리오주 대학생들은 총 4억 5천만 달러의 등록금을 절약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타리오주의 대학 평균 등록금은 2019년도 대학교 등록금 인하 조치 이전까지 캐나다 내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2019-20학년도 대학교 등록금 인하 조치 이후 온주대학생 등록금은 캐나다에서 네 번째, 대학원생 등록금은 두 번째로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온타리오주 정부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각 대학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 내 공립 대학에 640만 달러를 지원했다.
 
3년에 걸쳐 5억 8,300만달러를 투자해 모든 대학이 원격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게 하였으며 현대적이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던롭 장관은 "온주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는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 계획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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