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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 농수산 부스 90% 판매 완료"

9월 22~25일 서울국제공원
올해 주제는 '회복과 화합'
젊은층 운영위원 5명 영입

22일 열린 LA한인축제재단 임시 이사회에서 배무한 이사장(왼쪽)이 의사 진행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22일 열린 LA한인축제재단 임시 이사회에서 배무한 이사장(왼쪽)이 의사 진행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한인사회 최대 규모인 LA한인축제가 3년 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이하 축제재단)측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제49회 LA한인축제는 오는 9월 22일(목)~25일(일)까지 나흘간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  
 
22일 축제재단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축제 진행 현황 및 운영 준비위원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배무한 이사장은 부스 판매 현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지난 21일 현재 기준 농수산엑스포 116개 중 102개, 약 90%가 이미 판매됐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공고를 낸 지 일주일여만에 대부분의 농수산 부스가 판매돼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며 “현재 로컬 부스는 98개 중 12개, 음식 부스는 21개 중 4개, 스낵 부스는 15개 중 1개가 판매됐으며 지금 속도로 봤을 때 곧 판매가 완료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배 이사장은 올해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의구심으로 스폰서십을 받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LA시 공원국과LA카운티 보건국의 승인을 모두 받는 등 올해는 확실히 축제를 열수 있다”며 “진행에 무리가 없고 방역 규정이 완화돼 오히려 이전보다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 측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비용 등 여러 가지 고충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윤한나 사무국장은 “무대 설치부터 공연팀 섭외 등 전반적으로 모든 비용이 30%가량 올라 예상 지출 규모도 91만 달러에서 조금씩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부스 비용을 올릴 수 없어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스폰서십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축제가 잘 진행돼야 앞으로의 축제도 순탄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한인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재단 측은 이날 스폰 기업 모집 및 로컬단체, 공연팀 섭외, 홍보 등을 담당할 1.5~2세 중심의 운영 준비위원 5명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차세대 참여를 통한 세대 교류, 축제 활성화, 재단 보강 등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준비위원에는 벤 박 한인경찰공무원협회(KALEO) 회장, 잡코리아USA 브랜든 이 대표, 알렉스 차 변호사, 샘신 목사, KYCC 스티브 강 대외협력디렉터가 포함됐다.  
 
축제재단 측은 이들이 무보수로 일을 돕기로 했고, 운영 준비위원회 관한 재단의 내규가 완성되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 이사장은 “올해 ‘회복과 화합’이란 축제로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공연팀으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가수 김태우와 장윤정, 김흥국, 조영구(MC) 등과 긍정적으로 참가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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