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스값 6불 시대…평균 5달러 돌파 19일 만에
관계기사 중앙경제
개솔린 평균 가격 ‘5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19일만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6달러대로 올랐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2일 LA카운티의 갤런당 개솔린 평균 가격은 6.011달러(레귤러 기준)다. 이는 한 달만에 무려 1.224달러, 1년 만에 2.085달러가 급등했다. 이는 가주 전체 개솔린 평균 가격(5.866달러)보다 14.5센트, 전국 평균(4.242달러)보다 1.769달러가 높다.
가주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가주 모노카운티로 갤런당 평균 6.584달러다. 이어 인요카운티(6.054달러), 샌루이스오비스포카운티(6.031달러) 등이 LA카운티와 함께 개솔린 평균 가격이 6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오렌지카운티의 경우도 5.968달러로 6달러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가주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북가주 머독카운티로 갤런당 평균 5.417달러다.
현재 가주 의회는 400달러의 개스비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가주 공화당 의원들은 갤런당 51센트의 유류세 부과를 6개월간 중단하자는 법안(AB1638)은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장열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