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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영사, OC 한인사회 지원 다짐

한인회관서 단체장 상견례
영사 출장소 등 여론 청취
OCSD평통 사무실도 방문

22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한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난 김영완(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LA총영사.

22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한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난 김영완(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LA총영사.

한인회에 이어 평통을 방문한 김 총영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한인회에 이어 평통을 방문한 김 총영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도록 돕겠다.”
 
김영완 신임 LA총영사는 22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 단체장 상견례에서 OC한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참석자들에게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OC한인회(회장 권석대)가 마련한 이날 행사엔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평통), OC한인상공회의소, OC한미노인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OC기독교교회협의회를 포함, 총 16개 단체 관계자와 한인 정치인 보좌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출근 이틀째 OC를 방문한 김 총영사는 “OC에 와 반갑고 이렇게 리더들을 만나니 기쁘다. OC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석대 한인회장은 김 총영사에게 현재 OC에서 주 1회 시행되는 순회영사업무 예약을 하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며 최근 시작한 영사 출장소 설치 청원 캠페인 배경을 설명하고 “김 총영사 임기 내에 출장소가 마련되도록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2023년 세계한상대회를 OC에 유치할 경우, 한인 상권을 포함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치 성공 시 총영사관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조봉남 미주한인재단 전국 총회장은 지난 한국 대선 당시 OC한인이 재외선거 투표에 대거 참여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재외동포청이 신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단체장들과의 상견례를 마친 뒤, 인근 평통 사무실로 이동해 김동수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평통 측은 그 동안의 활동 상황과 향후 주요 사업을 브리핑했다. 김 총영사는 자문위원들에게 “한반도 통일을 위한 노력은 헌법적 가치”라며 평화통일 공공외교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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