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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입국 전 코로나 검사 규정 해제

오는 4월1일부터 시행,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다음달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대해 사전 검사 규정이 해제된다.
 
17일(목) 쟝 이브스 듀클로스 연방 보건장관은 “오는 4월1일부터 백신 접종완료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고도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캐나다와 전 세계의 코로나 상황을 주시해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항공편과 육로로 캐나다에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최소한 72시간전 PCR검사 혹은 24시간 내 코로나 신속 검사 받고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오는 4월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고도 들어올 수 있다.
 
듀클로스 장관은 “종전과 동일하게 해외 입국자 중 무작위를 선정해 코로나 검사를  계속할 것이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격리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백신 미 접종자 또는 1차 접종만 받은 경우 입국장과 입국 8일뒤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관광 및 호텔 업계 등은 연방정부의 이번 조치를 환영하고 나섰다.
 
여행 업계 관계자는 “연방정부가 뒤늦게 입국 코로나 검사 해제 요구를 받아드렸다”며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되면 해외 관광객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면세점협회(FDFA)는 “면세점들이 매출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될 것”며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 보건성에 따르면 17일(목)  현재 전국에 걸쳐 코로나 확진자는  11만5천명에 달하며  양성 판정율은 13%선이다.
 
이에 대해 전염병 전문가들은 최근 검사건수가 줄어들어 실제 감염 케이스는 집계 건수보다 많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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