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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기숙사 보장 신입생은 4년까지

UC계열 최초로 UCLA가 신입생에게 4년간 기숙사 거주를 보장하기로 했다.
 
편입생에게는 2년 거주를 보장한다.
 
UCLA는 17일 “2022년 가을 학기부터 기숙사 입주를 신청하는 신입생은 4년, 편입생은 2년간 거주 기간을 보장받을 것”이라며 “현재 기숙사 건물을 새로 짓고, 시설을 계속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수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UCLA는 이번 가을학기를 앞두고 17층 규모의 기숙사(게일리 하이츠)가 새롭게 문을 연다. 또, 기존 기숙사 건물들에 학부생을 위한 3125개의 침대를 추가했다. 이밖에 지난해 가을 학기에 문을 연 센테니얼&올림픽 기숙사의 경우도 1800개의 침대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대학원생을 위한 기숙사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UCLA 진 블락 총장은 "기숙사 거주 보장은 UCLA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캠퍼스 기숙사에 살게 된다면 학생들이 학교 커뮤니티의 수많은 이점과 다양한 교육정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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