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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 기대"

LA서 윤석열 당선 축하행사
보수대통합연합회 건의문도

보수대통합연합회 단체장과 회원들이 LA에서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 축하행사를 열었다.  
 
10일 오후 5시30분 LA한인타운 용수산에는 자유민주통일 미주연합회,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미주예총 총연합회, 해병동지회, 미주 3·1여성동지회 등 20개 단체장과 회원 5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차기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내보였다.
 
이날 사회는 임태랑 전 LA평통 회장이 맡았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행정부 성공을 위해 동포사회가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보수대통합연합회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드리는 건의문’도 발표했다.
 


건의문은 “이번 대선 승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의 이익을 위한 정권교체를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분열과 갈등을 넘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통합과 미래가 밝은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의문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하고 ▶이념을 넘어 통합의 힘으로 국민화합을 이루고 ▶4차 산업 주도 IT 강국을 구축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 복지혜택을 확대하고 ▶재외동포청 신설 통한 해외동포 권익신장에 앞장서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는 윤석열 당선인 축하행사 대신 통합화 화합을 위한 동포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익명을 원한 전 LA한인회장은 “이번 대선 개표결과를 보면 0.8%포인트 차이로 당선자가 나왔다. 민심이 전한 분위기를 살피고 차기 정부 출범을 조용히 응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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