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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요바린다

주민 평균 소득 OC 상위 5위권
도서관·공원 조성된 교육 도시

 벌써 2022년 3월이 훌쩍 흘러가고 있다. 여전히 부동산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은 조금씩 오르고 있다. 몇몇 오렌지카운티의 도시는 그 가격의 급등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오늘은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올드 부촌이라 손꼽는 요바린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요바린다시는 오렌지 카운티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주거와 교육이 잘 어우러진 보석 중의 보석과 같은 도시다.
 
인근 도시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식민시절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하사받은 6만2500에이커 규모의 땅 중 일부였다.  
 
국왕은 1801년 당시 호세 안토니오 요바라는 사람에게 이 땅을 하사했는데 이 후 1907년 투자 회사 젠스가 그 땅의 일부를 구입한 뒤 땅의 이전 소유자의 이름인 요바와 귀엽다는 의미의 린다를 합쳐 요바린다라는 도시 이름을 지었다.  
 


또한 요바린다는 제 37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닉슨 대통령은 1913년에 요바린다에서 태어났고 이 시기를 전후해서 이 도시는 학교와 도서관 및 여러 관공서 등 전 근대적 교육시설과 기반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요바린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시기는 1960년대 이후 주택단지가 개발되면서였다. 요바린다는 오렌지카운티 34개 도시 중 15번째로 큰 도시로 면적은 서울시보다도 조금 더 크다.  
 
주요 명소로는 리처드 닉슨 도서관, 카본 캐년 리저널 파크, 요바 리저널 파크 등이 있는 도서관과 공원이 잘 조성된 교육의 도시다.  
 
인접 도시로는 브레아, 플라센티아, 애너하임 힐스 그리고 치노 힐스이지만 사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턴, 부에나파크와 거리도 7~10마일 정도라 요바린다에 사는 한인들의 요바린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요바린다 인구는 약 6만7815명이며 해마다 0.1%씩 늘고 있는 성장하는 도시이다. 인종 분포도는 백인 59%, 아시안 20% 히스팩닉 17% 그 외 4%로 도시 크기보다 인구 밀집도도 낮고, 주민들의 평균소득도 12만~13만5000달러 정도로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상위 5위안에 들고, 범죄율도 매우 낮은 안정된 도시다.
 
모든 것이 안정적인 이유로 요바린다는 학군도 아주 좋다. 요바린다에는 6개 고등학교, 13개 중학교 그리고 33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요바린다의 모든 학교가 상위권이긴 하지만 특히 요바린다 하이스쿨은 10점 만점의 10점인 학교로 유명하다.
 
이에 걸맞게 부동산 가격도 인근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다소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최근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요바린다의 부동산의 평균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고 있다.  
 
그래도 장점은 요바린다의 많은 지역이 HOA가 없다는 것이다.  
 
▶문의: (657)222-7331

애니윤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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