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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취업이민 비자 쿼터 확대”

상원서 대기자 구제안 상정

가족이민 신청자와 취업이민 신청자들을 구제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캘리포니아주 출신 알렉스 파디야 연방상원의원의 주도로 3일 제출된 법안은 현재 비자 문호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민과 취업이민 신청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비자 쿼터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 동안 쓰지 않고 남아있는 비자 쿼터를 대기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자 적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방 국무부에 따르면 현재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는 약 400만 명이나, 연간 발급할 수 있는 비자는 가족이민용 22만6000개와 취업이민용 14만 개에 그쳐 대기자들이 모두 비자를 받는데 10년 이상이 필요하다.  
 
파디야 의원은 “비자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선 발급 가능한 비자 쿼터를 확대하는 수밖에 없다”며 “국가의 중추인 이민자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를 수 있도록 이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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