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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계도 우크라 돕기…현지의 군목이 지원 요청

월드쉐어 구호활동 나서
일부교회 선교헌금 모아

남가주 지역 한인 교계가 우크라니아 돕기에 나서고 있다.
 
월드쉐어USA(강태광 목사)는 7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난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드쉐어가 구호활동을 적극 돕기로 했다”며 “이미 주님세운교회 등 한인교회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속속 헌금 등을 보내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단체는 송정명 목사(미주평안교회 원로),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 곽건섭 목사(예은교회),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등이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님세운교회 박성규 목사는 “새벽기도 때 우크라이나 난민을 생각하며 온 교인이 같이 기도를 하면서 선교헌금을 모았다”며 “이후 금요찬양예배에서도 난민선교헌금이 추가로 모여 총 4758달러를 월드쉐어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번 구호 활동은 우크라이나에서 군종목사로 활동했던 바실리 키무치 목사가 월드쉐어USA측에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강태광 목사는 과거 한국 육군 군종목사로 20년 동안 근무했으며 미8군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강 목사는 “예전에 세계복음주의 군종목사회에서(IAEC) 이사 자격으로 우크라이나 군종 제도 도입 과정의 자문관으로 활동했었다. 그때 키무치 목사를 알게 됐다”며 “현재 키이우에서 전사 군인 가족들을 섬기는 키무치 목사가 전쟁 상황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의 애타는 도움 요청을 모른 척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에 관해 관심이 있거나 안내를 받기 원하면 연락을 달라”고 덧붙였다.
 
▶월드쉐어USA: (323) 578-7933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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