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서 또 아시안 공격…J노선서 40대 남성
면도칼로 공격당해
6일 뉴욕시경(NYPD)은 피해자(41)가 이날 오전 8시20분 MTA 뉴욕시 전철 J노선 열차에 탑승하던 중 열차가 델란시스트리트·에섹스역에 도착할 때쯤 괴한에게 면도칼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는 결국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 브렌던 다울링(39)이 폭행 및 물리적 증거 조작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됐다고 밝혔다. 도주 중에 용의자는 범행에 사용했던 면도칼을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아시안이기 때문에 증오범죄태스크포스도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아직 증오범죄 혐의를 받고 있지 않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폭행·도난 재산 불법취득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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