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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쌀쌀하다…LA·OC 한때 비

국립기상청(NWS)이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지속한다고 예보한 가운데 두꺼운 옷을 입은 한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상진 기자

국립기상청(NWS)이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지속한다고 예보한 가운데 두꺼운 옷을 입은 한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상진 기자

주말 남가주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산간 지역은 비나 눈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4일 LA 도심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오전 한때 비가 내린 뒤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6일까지 남가주 지역은 낮 최고기온 59~62도, 밤 최저기온 43~48도를 기록하겠다.
 
NWS는 주말인 5일 오후부터 벤투라카운티 해안가에서 비구름이 내려와 산간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비구름은 6일까지 영향을 미치겠다. 비와 구름이 예보된 지역은 LA북서쪽 그레이프바인, 와이트우드, 빅베어 등 산간지역이다.  
 
NWS는 해발 3000피트 이상부터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7000피트 이상 지역은 최고 18인치 적설량이 예보됐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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