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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1베드룸 렌트비 1,919달러

덴버시는 2천달러 넘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콜로라도의 주택 월 렌트비가 2천달러에 육박했으며 덴버시의 경우는 2천달러를 넘어섰다. 렌트닷컴(Rent.com)의 2022년 1월 전국 렌트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1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렌트비는 2020년 1월 1,574달러에서 21.95%나 급등해 1,919달러를 기록했다. 덴버시의 경우는 1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렌트비가 2,064달러로 2천달러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덴버시는 원래  렌트비가 비쌌기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4.96%에 그쳤다. 올 1월 기준 미 전국의 1베드룸 아파트 월평균 렌트비는 1,68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나 올랐다. 전국에서 월평균 아파트 렌트비(1베드룸 기준)가 가장 비싼 도시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무려 3,712달러에 달했으며 제일 저렴한 도시는 알라바마주 몽고메리로 606달러에 불과했다. 덴버는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24번째로 렌트비가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렌트닷컴은 이같은 렌트비 상승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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