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코로나 사망자 3만명 넘어
조지아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사망은 2020년 3월 부터 시작돼 6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만명이 사망했다. 이후 2021년 1월 부터 9월 까지 2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약 8개월 만에 집계된 기록이다. 올해는 지난 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58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총 3만49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조지아에서 PCR 테스트와 함께 추정 및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수는 모두 3만5782명에 이른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오미크론 사망률이 최고조에 달한 이후,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은 감소중이다. 가장 최근에 집계된 1만명의 사망자는 오미크론 변종과 델타 변종으로 인한 사망자도 포함된다.
한편 코로나 백신은 팬데믹의 확산과 사망자 수를 줄여왔다. 미 연방국 연구에 따르면 백신이 없었다면 2021년 11월까지 110만명의 미국인이 더 사망했을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생겨나는 변종은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김태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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