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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CPS, "조만간 마스크 의무화 해제" 외

▶CPS, "조만간 마스크 의무화 해제"
 
 
마스크 착용 [로이터]

마스크 착용 [로이터]

 
일리노이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가운데 시카고 교육청(CPS)도 조만간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PS는 2일 "학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병원 입원자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어 곧 코로나19 관련 지침들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PS는 "아직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이지만 확실한 계획이 세워지는 대로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 시카고 교육청장도 일주일 내로 마스크 착용을 각자가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달 28일 일리노이 주와 시카고 시는 대부분의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하지만 마르티네즈 교육청장은 당시 "학생들과 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CPS는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PS는 지난 겨울 수업 재개 협상에서 시카고 교사노조(CTU)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Kevin Rho 기자  
 
 
 
▶전자담배 찾으려다 불법감금 혐의로 기소된 교육감  
 
 
위스콘신 주 교육감이 전자담배를 찾는 과정에서 6명의 여학생들을 불법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에 따르면 위스콘신 동부 슈어링의 켈리 캐스퍼(51) 교육감은 지난 1월 전자담배 기기들을 찾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화장실에 모아 두고 학교 간호사와 함께 속옷만 남긴 채 탈의를 지시했다.  
 
지난 1월 검찰은 캐스퍼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기소하지 않기로 했지만, 피고 측에서 감금에 대한 혐의를 중심으로 재판을 요청, 결국 6건의 불법 감금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다.  
 
오는 23일 법정에 설 예정인 캐스퍼 교육감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6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KR
 
▶리버노스 CTA 역에서 남성 2명 강도 피해
 
 
시카고 다운타운 리버노스 지역에서 또 다시 강도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잇따라 총격 사건이 벌어졌던 시카고 교통국(CTA) 리버노스 레드라인 역에서 지난 1일 두 명의 남성이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빼앗겼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경 2명의 남성(44세, 18세)이 5~6명의 남성 용의자들에 의해 폭행을 당한 뒤 소지품을 빼앗겼다.  
 
용의자들은 범행 후 전철을 타고 그랜드-스테이트 역까지 간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큰 부상 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KR
 
 
 
▶시카고 첫 '레게톤' 뮤직 페스티벌 5월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라틴음악 레게톤(Reggaeton) 뮤직 페스티벌이 시카고를 찾는다.  
 
시카고 시는 오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5월 28일•29일)에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서 최초로 '수에노스 뮤직 페스티벌'(Suenos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는 오주나, 마이크 타워스, 엘 알파, J 발빈, 위신 이 얀델 등이 나선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시카고는 미국 내 두번째로 많은 멕시칸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며 "시카고에서 레게톤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 및 티켓 구입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KR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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